아디수트지프토 위도도 통합군사령관은 14일 “군은 대통령의 결정을 절대적으로 존중하며 육 해 공군 모두 대통령의 결정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14일 “위란토장관의 직무를 중지시킨 것은 의미있는 조치”라며 와히드대통령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제임스 루빈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번 조치는 동티모르의 인권 유린행위에 대해 진지하게 책임을 묻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한 것” 이라고 말했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