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담에서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일본외상은 "북한문제는 아시아의 안정과 핵확산 방지의 관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북한이 최근 국제사회와의 대화를 늘리려고 노력하고 있는 점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EU집행위원회 크리스 패튼 대외문제담당 집행위원은 "북한의 상황이 악화돼 위기에 빠지는 일이 없도록 할 필요가 있다"며 "EU는 한미일과 협력해 지역안정에 공헌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