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타르 타스통신은 5일 푸틴이 편지에 “귀하가 동물보호를 위해 내보내는 경고 신호에 정치 지도자들이 더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만 할 것”이라는 격려의 내용을 담았다고 전했다.
바르도는 지난해 12월 당시 총리였던 푸틴에게 인터넷 메일을 보내 동물보호법 제정을 촉구했는데 푸틴은 이에 대한 답장의 형식으로 편지를 보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바르도는 최근 세계 각국 지도자들에게 인터넷 메일을 통해 동물보호운동에 앞장 서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모스크바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