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단독주택 가격, 파리-뉴욕의 4배

  • 입력 1999년 9월 2일 19시 25분


일본 도쿄(東京)의 단독주택 가격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으며 파리와 뉴욕의 4배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2일 일본 국토청이 OECD 회원국의 15개 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98년 1월 현재 도쿄의 표준 단독 주택가격(중심지로부터 1시간 이내로 부지면적 200㎡ 기준)은 11억4500만원이었다.서울은 5억6460만원으로 런던 밴쿠버 등에 이어 5번째로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심규선특파원〉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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