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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3월 31일 0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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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나카 히로무(野中廣務)관방장관은 30일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얻은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북한공작선으로 단정하기에 이르렀다”며 이같이 밝혔다.
노나카장관은 “북한은 지금까지 그런 사실이 없으며 일본측의 날조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북한측의 성의있는 대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나 노나카장관은 “대화와 교섭으로 북한과의 문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간다는 일본정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