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중앙은행과 외환거래소의 발표 내용을 보도하면서 유러계정의 개설도 인가됐다고 28일 전했다.
통신은 “중국의 금융기관과 기업 및 개인은 99년1월부터 유럽연합(EU) 11개 회원국과의 교역과 금융거래에서 유러를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유러계정의 전환과 사용 및 개설도 가능하다”고 보도했다.
관리들은 중국 정부가 1천4백50억달러에 달하는 외환보유고의 미 달러화중 30%를 내년 1월부터 유러로 전환할 수 있다고 말해왔다.
〈베이징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