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에 강도높은 과거사과 요구

입력 1998-11-22 20:00수정 2009-09-2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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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본에 대한 과거사 사과요구 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은 25일부터 일본을 공식 방문하는 장쩌민(江澤民)주석과 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 총리와의 정상 회담에서 95년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당시 총리가 중국 방문시 서명한 내용보다 한층 더 깊은 사과표시가 있어야 한다고 베이징(北京)의 한 당국자가 22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중국정부는 이같은 내용이 공동 성명에 포함돼야 한다는 점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주석은 이번 방문을 통해 일본과의 새로운 협력관계 구축을 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분명한 사과가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소식통은 전했다.

중일(中日)정상회담은 26일 열릴 것으로 알려졌으며 회담후 공동성명이 발표될 예정이다.

〈베이징〓황의봉특파원〉heb86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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