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서울올림픽 3관왕 조이너, 심장마비 돌연사

입력 1998-09-22 19:12수정 2009-09-25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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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최고의 여자 스프린터 플로렌스 그리피스 조이너(38·미국)가 22일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

서울올림픽 육상 3관왕으로 여자 1백m와 2백m 세계기록 보유자인 그리피스 조이너는 잠자던 중 심장발작을 일으켰으며 남편 알 조이너가 아침에 경찰에 신고해 사망사실이 알려졌다.

88서울올림픽 미국 대표선발전 1백m에서 10초49의 세계기록을 수립한 그는 올림픽 2백m에서 21초62로 다시 세계기록을 세웠고 1백m와 2백m, 4백m계주에서 우승해 3관왕에 올랐다.

남편 알 조이너는 84로스앤젤레스올림픽 세단뛰기 금메달리스트이며 시누이 재키 조이너 커시는 여자 7종경기 세계기록 보유자.

화려한 의상과 긴 손톱이 인상적이었던 그리피스 조이너는 87로마세계선수권대회에서 늘씬한 몸매를 그대로 드러내는 비키니 수영복 스타일의 경기복을 선보여 선풍을 일으키기도 했다.〈미션비엔조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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