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공유하기

金대통령 「한국홍보 TV광고」 日서 첫 방영

입력 1998-09-19 09:30업데이트 2009-09-25 01:18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외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출연한 ‘한국홍보 TV광고’가 18일 일본에서 처음으로 방영됐다.

일본 TBS방송은 이날 저녁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와 한신 타이거스의 경기 중계도중 이 광고를 내보냈다.

김대통령은 광고에서 “한국이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한 뒤 “가깝고 흥미로운 여행을 위해 한국으로 오십시오. 제가 자신을 가지고 권해드립니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T

BS방송에 이어 이달 하순부터 11월까지 아사히TV 등 일본의 공중파방송과 위성방송에 8백46회에 걸쳐 김대통령이 출연한 한국홍보 TV광고를 방영할 방침” 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광고에 상당한 예산이 소요되긴 하지만 대통령이 직접 출연해 관심이 높은만큼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쿄〓권순활특파원〉shkwon@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