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지질관측기구는 “지진이 이날 오후 2시11분(한국시간 오후 12시11분) 뉴질랜드에서 남쪽으로 1천9백㎞ 떨어진 발레니섬 인근에서 일어났다”면서 “지진지역에 사람이 살고 있지 않아 큰 인명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지진학자 케빈 매큐는 “이번 지진은 올들어 세계 최대 규모로 태평양 전체에 해일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우려했다.
미국 알래스카주 재해당국도 해일 발생에 대비, 비상 대기상태에 들어갔다.
〈시드니AF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