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타들 10월 서울서 콘서트…마이클 잭슨등 참석

  • 입력 1998년 2월 18일 21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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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가수 마이클 잭슨이 10월 서울에서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한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라고 미국언론들이 17일 보도했다. 이 자선행사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루치아노 파바로티,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를 비롯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대거 초청될 계획이다. CNN방송은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10월 10일 열리는 이 행사가 세계 1백20개국에 TV방송으로 생중계된다고 전했다. 유에스 투데이지는 ‘위 아 더 월드 2(We are the World 2)’로 잠정 명명된 이 행사에는 여배우 휘트니 휴스턴, 가수 셀린 디온,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 골프 스타 타이거 우즈 등도 초청대상자에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마이클 잭슨은 이 행사를 통해 북한어린이를 위한 기금 3억 달러를 모금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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