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하르토,하야용의 있다』…이복동생,회견서 발표

입력 1998-01-10 20:40수정 2009-09-2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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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르토 대통령
수하르토 인도네시아 대통령(76)은 국가를 경제위기에서 구할 능력을 갖춘 후임자가 생기면 하야할 용의가 있다고 그의 이복동생인 프로보수테조가 10일 밝혔다. 프로보수테조는 이날 인도네시아 유력지 콤파스와의 회견에서 “사실 수하르토 대통령은 국가 지도자로 계속 남기를 원하지 않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하르토는 자신이 갑자기 사임할 경우 투자가들이 빠져나가 국가발전에 지장이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무르디오노 총무장관은 수하르토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인해 대통령 권한의 상당 부분을 트리 수트리스노 부통령에게 이양해 국가를 이끌도록 할 것이라는 보도는 거짓이라고 부인했다. MPR는 3월 대통령을 선출할 예정이며 집권 골카르당은 작년 10월 수하르토를 7선 도전 대통령 후보로 지명했다. 〈자카르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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