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여야 「자위대함 파견」동조…군사행동 확대 노골화

일본 여 야당은 최근 NHK 토론 프로그램에서 한반도 긴급사태 등 일본 주변지역에서 유사사태가 발생할 경우 자위대기 외에도 자위대의 함정을 파견, 자국인을 구출해야 한다는데 기본적으로 찬성 입장을 보였다. 자민당 야마사키 다쿠(山崎拓) 정조회장은 최근 NHK 토론프로그램에서 「한반도 긴급사태시 일본인 구출은 함정쪽이 좋다」는 견해를 보였으며 공산당을 제외한 신진 민주 사민당의 정책책임자들도 「상대국 정부와 협의를 거쳐야 한다」는 등의 전제하에 기본적으로 이러한 입장에 동조했다. 〈동경〓윤상삼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