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일본 고베(神戶)에서 지난달 발생한 초등학생 살인 및 시체 유기사건의 범인인 14세의 일본 중학생은 지난3월 두명의 여자 어린이 살상 사건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경찰이 도모가오카 중학 3학년생인 범인에게서 3월중순 초등학교 4학년 여학생을 둔기로 때리고 3학년 여학생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는 자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피해자 중 4학년생은 1주일 후 숨졌고 3학년생은 중상을 입었다.
〈동경〓권순활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