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인질 1명 병세악화 석방…치안담당장군 병원 후송

  • 입력 1997년 1월 26일 20시 06분


페루 수도 리마의 일본대사관저에서 좌익 반군들에게 잡혀있는 인질 73명 중 1명이 병세 악화로 26일 새벽 석방됐다. 풀려난 인질은 페루 국내 치안을 맡고있는 호세 리바스 로드리게스 장군으로 이날 새벽 1시경(한국시간 오후 3시) 국제적십자사 요원들의 도움으로 휠체어에 실려나와 병원으로 후송됐다.이에 앞서 반군들은 25일 저녁 국제적십자사에 의료지원을 요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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