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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이비, 뮤지컬 ‘시카고’로 브로드웨이 입성…“소중한 기회”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10 10:22
2026년 6월 10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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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 하트 역… 8월 17일~ 9월 6일 브로드웨이서 공연
ⓒ뉴시스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하트 역으로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선다.
‘시카고’ 측은 9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뮤지컬 스타이자 K-팝 스타 아이비가 록시 하트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아이비는 8월 17일부터 9월 6일까지 뉴욕 앰버서더 극장에서 열리는 ‘시카고’ 공연에 나서게 된다.
‘시카고’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뮤지컬이다.
아이비는 2012년부터 2024년까지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에 록시 하트 역으로 여섯 시즌, 약 600회 공연을 소화했다.
제작사 신시컴퍼니에 따르면 아이비는 지난해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으로부터 오디션 제안을 받았고, 브로드웨이 데뷔가 확정됐다.
한국에서 활동하는 뮤지컬 배우가 브로드웨이 프로덕션의 주연으로 발탁되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아이비는 “첫 출연작이자 가장 사랑하는 캐릭터 록시 하트로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르게 돼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년 동안 3번의 영상 오디션과 기다림의 시간이 있었다. 그만큼 이 기회가 소중하고, 무거운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잘 준비하겠다.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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