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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복부 수술 후유증 고백…“살 빠진 게 아니라 못 먹는 것”
뉴시스(신문)
입력
2026-06-10 00:29
2026년 6월 10일 0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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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배우 고현정이 응급 수술 후 달라진 자신의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달 7일 고현정은 다비치의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출연해 자신의 건강 상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그는 2020년 응급으로 큰 수술을 받았다며 십이지장과 췌장을 연결하는 부위, 위까지 복합적으로 문제가 있었음을 토로했다.
고현정은 올해 초에도 건강 위기를 겪었는데 응급실 진입이 쉽지 않았고 어렵게 병원에 들어가 수술을 받았다고 말했다. 최근 야윈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서는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 문제로 인해 “김밥을 정말 좋아하는데도 한두 알 먹으면 무슨 일이 날까봐 무섭다”고 전했다.
이처럼 큰 복부 수술을 받은 후 이전의 식습관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위와 그 주변 장기는 음식 저장과 이동과 소화효소 분비에 관여해 이곳에 수술을 할 경우 범위와 회복 정도에 따라 식후 더부룩함, 복통, 구역, 설사, 식욕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특히 식사 뒤 통증이 반복되는 환자들은 음식을 피하기도 한다. 이때 겉으로 보면 체중이 줄어 보일 수 있지만 단순한 체중 감량과 다르게 영양 부족과 기력 저하가 함께 따라올 수 있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위절제 수술뒤 소량씩 자주 먹고, 충분히 씹어 천천히 식사할 것을 추천한다. 이어 식사 중 많은 양의 물을 한 번에 마시는 것은 피하고 단 음식 섭취도 줄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한다.
고현정은 현재 주치의 권고에 따라 약 복용과 함께 회복에 집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큰 수술 뒤 식사는 의지로 해결되지 않는다. 통증과 소화 상태, 영양 섭취를 함께 확인하면서 회복 속도를 조절해 나가야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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