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리더 RM(본명 김남준·사진)의 기부금으로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는 16∼20세기 한국 회화를 정리한 도록이 발간됐다.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해외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 등에 소장된 한국 회화를 모아 정리한 도록 ‘ITS ____ HERE: 나라 밖 빛나는 한국 옛 그림’을 국내외 국공립도서관과 주요 연구기관에 배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도록에는 미국 피보디에섹스박물관 소장 ‘평안감사도과급제자환영도’,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한림제설도(寒林霽雪圖)’ 등의 고해상도 도판과 설명이 실렸다.
재단 측은 “도록은 2022년 RM이 낸 기부금으로 제작됐다”며 “RM의 전통문화에 대한 애정이 도록의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고 설명했다. RM은 2021년과 이듬해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 보존 및 복원에 써 달라”며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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