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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아빠 김구라 추천 아파트 2.5억→10억 대박…해병대 간부들 문의”
뉴스1
입력
2026-02-16 18:00
2026년 2월 16일 18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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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가수 그리가 대박 난 구리 아파트 투자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는 그리가 전역 후 김구라와 재테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 공개됐다. 김구라는 “동현이가 예전에 왕십리에 꽂혀서 거기에 집을 사겠다고 했다”며 “결국 내 추천으로 구리 아파트를 샀다”고 말했다.
이에 그리는 “왕십리는 성수, 강남과 가깝고 젊은 사람들이 많아 좋아 보였다”면서도 “구리는 아버지 추천을 받고 뭣도 모르고 산 것”이라며 “자산 2억5천만 원에 2억5천만 원 전세를 끼고 5억 원에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구라는 지난해 “동현이가 구리에 32평 아파트를 샀다. 2억5천 전세를 끼고 5억에 샀는데 몇 년 사이 10억이 됐다”고 말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해당 아파트는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고 시공사 선정이 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해병대 복무 중이던 그리는 당시를 떠올리며 “제가 큰 부대에 있어서 간부가 100명 정도 있었다. 신혼이거나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간부들이 대체 그 아파트 정보를 ‘어떻게 알고 샀냐?’고 많이 물어봤다”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
이어 “아버지 추천이라고 하니까 다들 부러워하더라. ‘그런 정보 누가 좀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상급자에게 밥 얻어먹을 때도 ‘집 그렇게 대박 났는데 나한테 얻어먹냐?’는 말을 듣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 당장 통장에 돈이 들어온 것도 아닌데 괜히 한마디씩 해야 했다”고 덧붙였다.
김구라는 향후 부담도 언급했다. 그는 “동현이가 앞으로 일을 열심히 해서 돈을 많이 벌어야 한다”며 “재개발이 되면 2억5천 전세금을 돌려줘야 하고 추가 분담금도 최소 3억 원은 필요하다. 결국 5억 원을 더 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는 주식 투자 실패 경험도 털어놨다. 그는 “마이너스 80~90%까지 가서 정리했다. 4년째 지속되니 차라리 후임들한테 한우 사주자는 생각이 들었다”며 “전역 후에는 재테크보다 일을 해서 돈을 더 벌고 싶다”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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