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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온두라스 대선 혼란…트럼프 개입 논란에 개표 공개 일시 중단
뉴시스(신문)
입력
2025-12-03 11:26
2025년 12월 3일 11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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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적 문제 개표 현황 업데이트 지연…나스라야·아스푸라 접전
개표율 57%서 멈췄다 하루 뒤 정상화…중도 나스라야가 역전중
트럼프 개표 지연에 조작설 제기 “그렇게 하면 대가 치를 것”
중미 온두라스에서 시행된 대통령 선거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개입 논란 속에 개표 공개가 일시 중단되며 혼선을 빚었다.
온두라스 선거관리위원회(CNE)는 2일(현지 시간) “예기치 못한 기술적인 문제로 개표 현황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 인내심을 유지하길 바라며, 각 정당 관계자와 기자들이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두라스에서는 지난달 30일 대선 투표 종료 이후 개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선관위 홈페이지에서 일부 먹통 사태가 발생했다.
몇 차례 서비스 장애가 이어지며 전날 정오께부터는 후보별 득표율 자료가 개표율 57.03%에 멈춘 채 24시간 넘게 갱신되지 않았다. 이때까지 나스리 ‘티토’ 아스푸라(67) 우파 국민당 후보가 515표 차이로 살바도르 나스라야(72) 자유당 후보에 앞서고 있었다.
이후 이날 오후 2시께부터 온라인 개표 현황이 정상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새롭게 발표된 데이터에 따르면 개표율 66.9% 기준 나스라야 후보(40.14%)가 역전해 아스푸라 후보(39.68%)에 앞섰다.
반면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이 이끄는 좌파 정당 자유재건당(LIBRE)의 릭시 몬카다(60) 후보는 19.11%에 그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온두라스 대선 개표가 지연되자 조작설을 거론하며 다시 한번 선거에 개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온두라스가 선거 결과를 바꾸려 하는 것 같다”며 “만약 그렇게 한다면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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