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이웃돕기 성금 30억 기탁

  • 동아일보

HD현대 GRC 전경.(HD현대 제공)
HD현대 GRC 전경.(HD현대 제공)
HD현대가 연말 취약계층 돕기에 나섰다. HD현대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30억 원을 기탁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성금은 앞으로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할 예정이다.

HD현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꾸준히 기부하고 있다. 앞서 올 3월 대형 산불이 난 울산과 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과 7월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충남 서산시에 각각 10억 원 규모의 성금 및 구호 물자를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기탁했다. 회사뿐 아니라 임직원들도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임직원들이 급여 중 1%를 기부해 사회에 공헌하자는 취지로 설립된 HD현대1%나눔재단은 결식 아동, 홀몸노인 등을 지원하고 있다.

HD현대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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