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고 보안 기준 클라우드에서 AI 서비스 제공
AI 어시스턴트 ‘르샤 엔터프라이즈’와 ‘AI 스튜디오’ 도입
민감한 데이터 보호와 산업 디지털 전환 지원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클라우드, 보안 인증 획득
다쏘시스템과 미스트랄 AI는 2일 유럽 규제 산업 및 공공 부문을 위한 통합 소버린 AI 서비스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소버린 AI는 국가 주권(Sovereign)이 있는 인공지능을 의미하는 개념이다. 이번 협력으로 미스트랄 AI의 ‘르샤 엔터프라이즈’ AI 어시스턴트와 ‘AI 스튜디오’ 플랫폼을 다쏘시스템 자회사인 아웃스케일의 소버린 클라우드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유럽 내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과 기밀성을 갖춘 AI 모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혁신과 소프트웨어 역량, 소버린 클라우드 운영 능력을 결합해 산업과 정부, 사회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민감한 데이터와 노하우, 지식재산권 보호를 핵심 목표로 삼아 유럽 내 기업과 기관들이 신뢰할 수 있는 주권 환경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AI 모델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혁신성과 효율성, 경쟁력을 저해하지 않으면서 생산성과 품질 수준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르샤 엔터프라이즈’는 사용자가 세밀하게 조정 가능한 AI 기능을 갖췄으며, 하나의 인터페이스에서 데이터와 도구, 팀을 통합해 보고서 작성, 마케팅 콘텐츠 및 코드 생성 작업을 자동화해 반복 업무 부담과 오류 가능성을 줄여준다. ‘AI 스튜디오’는 AI 개발자가 인프라부터 추론 엔진, 보안 통제, 배포 자동화까지 AI 시스템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웃스케일 클라우드는 유럽 최고 수준의 보안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아웃스케일 클라우드 위에서 제공되는 ‘르샤 엔터프라이즈’와 ‘AI 스튜디오’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 최대 AI 행사인 ‘어댑트 AI’에서 발표됐다. 두 제품 모두 아웃스케일이 운영하는 ‘아웃스케일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파트너의 비즈니스 솔루션 탐색, 배포, 관리가 가능하다.
필립 마틴 다쏘시스템 아웃스케일 CEO는 “미스트랄 AI와의 협력은 유럽 산업, 정부, 사회의 중요한 변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주권·보안·고성능 클라우드 솔루션 제공이라는 우리의 비전을 강화한다. 우리는 데이터 보안, 투명성, 제어, 성능 요구를 충족시키는 AI 소버린 클라우드 도입을 유럽 전역에 신속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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