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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0,000㎈ 폭식”…25㎏ 찌운 러시아 트레이너, 체중 감량 도중 사망
뉴시스(신문)
입력
2025-11-28 17:16
2025년 11월 28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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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러시아 피트니스 트레이너가 자신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극단적인 체중 증가와 감량 실험에 나섰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26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오렌부르크 출신의 유명 피트니스 코치이자 인플루언서인 드미트리 누얀진(30)가 체중 감량 챌린지 도중 사망했다.
누얀진은 하루 최대 1만㎈에 달하는 정크푸드를 섭취하며 약 25㎏을 늘린 뒤, 이를 빠르게 감량하는 과정을 공개해 자신의 프로그램 효과를 입증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는 이 극한 챌린지가 고객들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그는 잠자는 동안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사망 전날 훈련을 취소했고, 지인들에게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가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누얀진은 온라인에서 본인의 체중 증가 과정을 꾸준히 공유하며, 수천 명의 팔로워에게 일상 식단을 공개해 왔다.
그는 아침에는 페이스트리와 케이크, 점심에는 마요네즈를 뿌린 만두, 저녁에는 버거와 작은 피자 두 판 등 고열량 음식을 섭취했다. 간식으로는 감자칩을 즐겨 먹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리꾼들은 “너무 젊은 나이에 떠나 슬프다”, “완전히 충격을 받았다”라며 애도를 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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