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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지소연 “동아시안컵 우승 위해 일본 꼭 이겨야”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7-11 17:04
2025년 7월 11일 17시 04분
입력
2025-07-11 17:03
2025년 7월 11일 17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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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 일본과 대회 2차전
20년 만에 우승 노리는 한국
일본 꺾어야 목표 달성 가능해
뉴시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살아있는 전설’ 지소연(34·시애틀 레인)이 한일전 승리를 정조준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대표팀은 오는 13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일본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을 갖는다.
한국은 지난 9일 ‘강호’ 중국과의 대회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일본이 대만을 상대로 4-1 완승을 거둔 만큼, 지난 2005년 초대 대회 이후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일본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중국전에서 경기 종료 직전 기록한 원더골로 팀에 승점 1을 안긴 지소연은 11일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일전 승리를 다짐했다.
먼저 중국전 득점을 되돌아본 지소연은 “(도움을 준 김)민지가 볼을 잡았을 때 좋은 느낌이 있었다. 나에게 주길 바랐는데, 마침 타이밍 좋게 줬다”며 “잡았을 때부터 ‘골이다’고 생각하고 자신감 있게 때린 게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한일전에 대해선 “우승하기 위해선 일본을 꼭 이겨야 하는 상황이 됐다. 알다시피 일본은 강하다. 도전자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일전까지 남은) 2일 안에 중국전에서 보였던 부족한 점을 보완해, (한일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화이팅”이라며 말을 마쳤다.
한편 신상우호는 중국전 다음 날인 지난 10일 휴식을 취한 뒤, 이날부터 일본전 훈련에 다시 돌입했다.
한일전 이후에는 16일 오후 7시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대만과 대회 마지막 일정을 소화한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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