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돈봉투 수수’ 민주당 전현직 의원들 2심 무죄…1심 뒤집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18/13299151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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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이후 권력 승계의 핵심 변수는 후계자가 누구인지보다 권력의 이양 방식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18일 제기됐다. 북한의 ‘권력 승계 시나리오’는 단일 후계자 중심의 세습뿐 아니라, ‘1호 권력’이 일정 부분 엘리트들에게 분산되는 형태까지 포함한 네 가지 시나리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업무보고 생중계가) 요새 넷플릭스보다 더 재밌다는 설이 있다”는 발언에 대해 “대통령의 위험한 착각”이라며 “대통령은 흥행의 언어가 아니라 책임의 언어로 국정을 말해야 한다”고 비판했다.국민의힘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18일 논평에서 “이 대통령이 정부 부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8일 이재명 대통령의 ‘환단고기’ 언급 논란을 두고 “대한민국 역사를 자신들의 시각에 맞춰 다시 쓰려는 역사 왜곡의 신호탄”이라고 비판했다.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난 12일 이 대통령은 스스로 ‘환빠’(환단고기 추종자)라고 선언…

국민의힘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18일 “정의는 단순히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악에 대한 분명한 응답”이라며 “들키면 본전이 되어서는 안 되고 불의에는 안하느니만 못한 대가가 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16일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의 당원권을…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통일교가 자신의 책을 대량 구매했다는 보도에 대해 “출판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구매됐다”고 밝혔다.전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의원실 확인 결과 세금계산서까지 정상 발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18일 야권이 주장하는 통일교 특검과 관련해 “지금 특검을 얘기하는 것 자체가 시기상조”라고 말했다.이 수석은 전날(17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경찰이 안 움직이는 게 아니라 굉장히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지금 특검을 또 해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통일교가 자신의 책을 대량 구입했다는 보도에 “출판사를 통해 정상적으로 구매됐으며 세금계산서까지 정상 발급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의원은 전날(18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

이재명 대통령은 부처별 업무보고 5일차인 18일 국방부와 국가보훈부 등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이날 국방부를 비롯해 병무청, 방위사업청, 국가보훈부와 산하·유관 공공기관들이 업무보고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일정도 전 과정이 생중게 되며, 업무보고 주제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첨단 강군과 …

주한미군 규모를 현재 수준으로 유지하는 조항이 포함된 2026 회계연도 미국 국방수권법안(NDAA)이 미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17일(현지 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본회의를 열고 해당 법안을 표결에 부친 결과 찬성 77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 앞서 하원은 …

전 국민의 3분의 2인 3370만 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해 논란을 일으킨 쿠팡에 대해 정부가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청문회에서 쿠팡의 영업정지 여부를 공정거래위원회와 논의…

대북정책 우선순위와 정책 주도권을 둘러싼 정부 내 ‘자주파’(남북관계 중시) 대 ‘동맹파’(한미동맹 공조 중시) 간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갈등이 아닌 견해 차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재명 정부가 내년 남북대화 재개를 목표로 내건 가운데 한미 연합훈련, 대북 제재를 두고 …

여당이 북한과 맞닿은 비무장지대(DMZ) 출입을 비군사적 목적에 한해 한국 정부가 승인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통일부가 이를 전폭 지지하는 것에 대해 DMZ 출입 통제 권한을 갖고 있는 유엔군사령부가 이례적으로 반대 입장을 발표했다. 유엔사는 17일 홈페이지를 통해 “정전…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권한을 행사하고, 온갖 명예와 혜택은 누리면서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것은 천하의 도둑놈 심보 아니냐”며 “일하기 싫고 돈과 명예를 누리고 싶으면 (공직을) 나가서 일하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앞선 업무보고에서 질책을 받은 국민의힘 3선 의원 출신 이학재 인천…

이재명 대통령은 17일 업무보고에서 원자력 정책을 두고 “편 가르기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며 “당적(黨籍)이 없는 사람만 말하라”고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 2기 건설을 공론화에 맡기겠다고 밝힌 가운데 인공지능(AI) 전환 정책으로 에너지 공급 부족 우려가 나…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의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확대’ 지시에 대해 “재정에 대한 평가도 종합적으로 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8년 건강보험 적립금 소진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중증 질환이 아닌 곳에 재정을 더 투입하는 것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인 것으로 …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헌 논란으로 조 대법원장에게 재판부 임명권을 주는 방향으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수정된 것을 두고 강성 지지층의 반발이 나오자 조 대법원장에 대한 압박을 재개한 …

국민의힘이 당무감사위원회의 친한(친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경기 고양병 당협위원장)에 대한 중징계 권고 결정을 둘러싸고 내홍이 격화되는 모습이다. 장동혁 대표는 “밖에 있는 적 50명보다 내부의 적 1명이 더 무섭다”며 당무감사위에 힘을 실었다. 반면 친한계는 “친한계 밀어내기가…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전·충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광역자치단체 통합에 대해 논의한다. 이 대통령이 대전·충남 통합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전 통합이 성사될 경우 통합 광역단체장에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경찰이 통일교가 천원궁 건립 청탁을 대가로 여야 정치인 로비에 나섰을 가능성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17일 파악됐다. 동아일보가 입수한 경찰의 압수수색 영장에 따르면, 경찰은 ‘한일 해저터널 건설 계획, 천정궁 건립 등 현안 사업과 관련 자료 중 이 사건 범죄 혐의 사실과 관련된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