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5살 연하 탁재훈과 못 만날 이유 없다”…스튜디오 발칵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12월 9일 12시 16분


황신혜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5세 연하 탁재훈과의 연애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윤다훈의 플러팅 철학, 미미미누의 솔직 고백도 공개됐다. SBS
황신혜가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5세 연하 탁재훈과의 연애 가능성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윤다훈의 플러팅 철학, 미미미누의 솔직 고백도 공개됐다. SBS
배우 황신혜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5세 연하인 탁재훈과의 연애 가능성을 언급하며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9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녹화에서는 황신혜·윤다훈·미미미누가 출연해 멤버들과 티키타카를 펼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 황신혜 “못 만날 것도 없다”… 탁재훈과 과거 인연 공개

녹화 당시 ‘원조 컴퓨터 미인’으로 불렸던 황신혜는 탁재훈과의 특별한 인연을 직접 언급했다. 그는 작품을 함께할 당시 탁재훈에게 두 번이나 차인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탁재훈은 “너무 자주 봐서 예쁜 줄도 모르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과한 허세를 드러냈고, 출연진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어 “실제로 탁재훈과 연애를 상상해 본 적 있나”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황신혜는 잠시도 머뭇거리지 않고 “못 만날 것도 없다”고 답했다. 예상 밖의 반전 멘트에 스튜디오는 순간 술렁였고, 탁재훈 역시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장난스러운 기 싸움을 이어갔다.

● 윤다훈의 ‘플러팅 철학’부터 미미미누의 연애 고민까지

이날 현장에서는 ‘작업 건다’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낸 배우 윤다훈의 이야기도 이어졌다. 윤다훈은 특유의 능청스러운 분위기를 유지하며 “선수는 매너가 가장 중요하다”며 자신만의 플러팅 철학을 공개했다. 젊은 시절 나이트클럽에서 여자들이 먼저 말을 걸어오게 만드는 비결이 있다며 돌싱포맨을 들썩이게 하자, 탁재훈이 “나도 한 수 배우겠다”며 나섰지만 윤다훈의 시범 앞에서 금세 패배했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은 “윤다훈의 실전 노하우는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귀띔했다.

한편 구독자 190만 명을 보유한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도 이날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여자친구가 너무 사귀고 싶어서 공부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5수 과정에서 만난 여자친구들이 모두 명문대에 진학해 지인들 사이에서 ‘전여친 입시 코디네이터’라는 별명까지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초까지 연애를 했으며,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결혼 조언을 듣고 싶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탁재훈은 “조언뿐 아니라 폭언도 해줄 수 있다”며 장난 섞인 답변으로 분위기를 뒤흔들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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