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억 트리마제’ 초기 1.5억 입주 떡상한 연예인…이특·은혁·동해도 있다

  • 뉴스1
  • 입력 2024년 3월 28일 09시 42분


코멘트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방송 화면 갈무리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이특이 멤버들과 함께 40억 원 상당의 성수동 고급 아파트 ‘트리마제’ 입주권을 초저가 구매해 재테크에 성공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의 이특, 희철, 예성, 은혁이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슈퍼주니어의 리더 이특에게 “부동산 전문가로 소문이 났다던데”라고 물었다. 이특은 “공부를 많이하고 있다”고 인정하며 “5년 전부터 무작정 책을 사고 밤 녹화가 끝나면 직접 가서 매물을 관찰했다. 상권과 건물 방향까지 살폈다”고 운을 뗐다.

김구라는 “성수동 그 아파트도 초저가로 분양을 받아 입성한 게 김지훈이랑 둘 맞냐”고 물었다.

해당 아파트는 앞서 배우 김지훈이 1억 5000만 원에 매수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던 곳이다. 당시 김지훈은 지난 1월 한 방송에 출연해 현재 거주 중인 트리마제를 최초 분양가에 산 사실을 고백했다. 현재 시세는 40억 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김구라는 “김지훈과 달리 이특이 언론에 안 난 건 언론을 막은 거냐”고 묻자 이특은 “그 정도 이슈가 안 된 건 제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특은 “당시 어머니가 ‘이거 있대. 한 번 가서 보자’하고 권유를 하셨다. 너무 좋더라. 그래서 저는 분양 받았고, 동해랑 은혁에게도 말했다. 김희철에게도 말해줬다. 그런데 김희철이가 한두 달 만에 바로 나왔다. 입주 초반에 소란스러움 때문에 스트레스를 참지 못하고 나왔다”며 안타까워했다.

김희철은 “이특이 ‘팔지 말라’고 말렸는데 못 버티겠기에 팔 수 있는 시기가 되자마자 정리했다”고 말하자, 이특은 “그래도 1년만 버티라고 했었다. 지금은 희철이가 팔았을 때보다 두배 이상 오른 상황이다, 소위 말해 ‘떡상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초창기에 입주에서 재미를 봤을 것 같다. 은혁 동해까지 다 그렇게 된 거냐. 이특이 귀인이다. 정말 좋은 친구다”라고 다시 한번 감격했다.

(서울=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