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김종민, 연애하면 다 퍼주는 스타일…선물로 마음 표현해” 폭로

  • 뉴스1
  • 입력 2023년 7월 19일 00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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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강심장 리그’ 캡처
SBS ‘강심장 리그’ 캡처
신지가 김종민의 연애 스타일을 공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 리그’에서는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신지, 김종민이 게스트로 출격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서 연애, 결혼 질문을 받은 신지는 김종민은 걱정 안 한다며 “이렇게 보이지만 (여자친구) 잘 만나고 다닌다”라고 알렸다.

이에 MC 이지혜가 “마지막 연애 언제냐”라고 추궁하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마지막 연애요?”라더니 당황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샀다. “우리는 시기만 물어본다. 대상은 안 물어보겠다. 마지막 연애 언제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도 김종민은 “나중에 꼭 말씀 드리겠다”라면서 철벽 방어했다.

신지는 마지막 연애에 대해 “3년 넘은 것 같다”라더니 연애할 때 순정파라고 고백했다. 이어 “제가 멤버들한테 하는 것처럼 휘어잡고 그럴 거라 생각하는데 저는 연애하면 좋아서 다 퍼주는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김종민도 다 퍼주는 스타일이냐”라는 말이 나오자, 신지는 “맞다”라더니 “공연 가면 여자 하이힐 매장을 하더라. 가서 꼭 걸린다. 저는 속으로 ‘여자친구 생겼구나’ 한다”라고 폭로했다. 특히 “(김종민은) 자기가 말로 잘 못하니까 선물로 마음을 표현하더라. 좀 덜해도 될 것 같다”라고 솔직히 털어놔 웃음을 샀다.

옆에 있던 김종민도 이에 지지 않고 “신지씨는 마음도 올인하고 돈도 올인한다”라며 농을 던져 큰 웃음을 선사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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