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마이 월드’, 초동 169만장…역대 K팝 걸그룹·SM 1위

  • 뉴시스
  • 입력 2023년 5월 15일 10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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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역대 K팝 걸그룹 초동(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신기록을 세웠다.

1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8일 발매된 에스파의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 초동은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169만8784만장으로 집계됐다.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가 154만장으로 그간 지켜오던 K팝 걸그룹 초동 1위 기록을 깼다. 에스파의 미니 2집 ‘걸스’는 112만장으로 K팝 걸그룹 초동 4위다.

또 초동 169만장 기록은 SM 소속 아티스트 중 최고 기록(한터차트 기준)이기도 하다. 그간 SM 소속 아티스트 중 초동 기록은 그룹 ‘엔시티(NCT) 127’의 정규 4집 ‘질주(2 Baddies)’가 기록한 총 154만7595장이었다.

앞서 에스파는 이번 앨범으로 선주문 수량만 총 180만 장으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발매 첫날 판매량 137만 장으로 해당 부문에서도 역대 K팝 걸그룹 1위를 차지했다.

‘마이 월드’는 SM의 세계관 ‘SMCU’ 내 에스파 시즌2 서막을 여는 앨범이다. 광야(KWANGYA)에서 리얼 월드(REAL WORLD)로 온 에스파의 새로운 음악, 퍼포먼스, 패션을 만날 수 있다. 타이틀 곡 ‘스파이시(Spicy)’ 등 수록곡들이 음원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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