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 ♥박솔미 사로잡은 ‘스윗가이’…“귀엽다” 반전 매력까지

  • 뉴스1
  • 입력 2022년 10월 29일 02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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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한재석이 ‘편스토랑’에 깜짝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한재석이 아내 박솔미를 돕기 위해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박솔미는 정육점에 들렀다가 남편에게 전화를 걸었다. “비상이다”라며 “여기 정육점인데 이것 좀 들어줘야 한다. 너무 무거워”라고 한 것. 이를 들은 출연진들은 “같이 사는 오빠? 혹시 나오는 거냐”라고 놀라워했다.

한재석은 아내의 전화를 받고 “고기니까 들어주러 간다”라며 농을 던졌다. 박솔미는 함박웃음을 지었다. ‘스윗’한 분위기에 모두가 부러워했다. 붐, 이찬원 등 남자 출연진들은 한재석의 비주얼이 공개되자 “이야~ 진짜 잘생겼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박솔미가 구매한 식재료는 암소 한우의 1등급 찰선지였다. 무거운 식재료를 멋진 포즈(?)를 유지하며 집에 들고 간 한재석. 하지만 식재료의 정체를 모른 채 포장을 뜯었다. 이때 입고 있던 흰색 티셔츠에 대형 사고가 났다. 한재석은 “어?”라면서 탄식했다.

이를 목격한 박솔미는 “이거 다 튀었네, 왜 열었냐”라며 안타까워했다. 한재석은 “어쩔 수 없지 뭐, 아니 선지가 이렇게 젤리 같아?”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이내 찰선지의 영롱한 색감에 모두가 놀라워했다.

박솔미는 신선한 식재료에 신이 난 모습이었다. 남편에게 “잘 봐, 푸딩 같지? 젤리 같지 않냐”라면서 가까이 보여줬다. 한재석은 “너무 커, 주지 마, 내려 놔”라며 부담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솔미는 “이게 신선해서 부술 때 촉감이 희열이 있다”라고 밝혔다. 영상을 지켜보던 차예련은 “언니 오늘 처음 봤는데 무섭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한재석도 주방일을 도왔다. 자신도 모르게 인상을 쓰게 되자 박솔미는 “아니 얼굴 예쁘게 해야지~”라고 조언했다. 이 말을 듣자마자 한재석이 방긋 웃는 표정을 지어 폭소를 유발했다. 그의 반전 매력에 박수홍은 “귀여우시다”라며 웃었다.

한재석은 ‘허당미’도 뽐냈다. 선지를 갈아 달라는 아내의 부탁을 받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전원이 연결돼 있지 않았기 때문. 한재석은 “당황스럽게 하네, 너무 못하는 사람으로 보였잖아”라며 툴툴거려 웃음을 샀다.

이들 부부는 결혼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신혼 같은 달달함을 자랑했다. 이찬원은 “서로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나 보다, 알콩달콩하다”라며 꿀이 뚝뚝 떨어지는 모습을 부러워했다. 한재석은 아내의 요리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보다 힘이 더 좋네, 가위질 빨리 하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박솔미는 오징어피순대를 요리했다. 선지와 찹쌀의 만남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지만, 이내 완벽한 오징어피순대가 완성됐다. 그는 오징어 파기름 볶음라면도 뚝딱 만들어 셰프 이연복까지 “진짜 예술로 만들었다”라고 감탄하게 만들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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