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1억원 기부…“수해 이재민, 일상으로 돌아가길”

힙합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 집중호우의 피해 극복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박재범이 자신이 운영하는 원스피리츠 주식회사 농업회사법인(이하 원스피리츠) 대표 자격으로 수재 의연금 1억원을 맡겨왔다고 12일 밝혔다.

박재범은 수해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 데 일조하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했다. 희망브리지는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성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앞서 박재범은 지난 3월 동해안산불 때에도 희망브리지에 이웃돕기 성금 5000만원을 기부했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