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진 “사기 잘 당해 김숙 소속사와 계약”

배우 장혜진이 개그우먼 김숙과 같은 소속사에 들어간 배경을 밝혔다.

2일 오후 8시40분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 배우 장혜진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장혜진은 평소 절친한 친구로 알려진 개그우먼 김숙에 대해 “학창 시절 연기 학원을 함께 다니며 친해진 사이”라고 말했다. 장혜진은 김숙의 말투를 능수능란하게 따라 하는 것은 물론, 과거 김숙의 학창 시절 모습을 생생히 전하며 ‘29년 지기 절친’다운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특히 장혜진은 “내가 사기를 잘 당하는 스타일이라 소속사도 숙이의 추천으로 같은 회사에 들어갔다”며 소속사 계약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했고, 두 사람의 훈훈한 우정에 형님들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