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동생’ 김동현, 손위 처남 폭행…“처남이 임신 아내 위협”

  • 뉴스1
  • 입력 2022년 3월 16일 11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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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현 © News1
배우 김동현 © News1
배우 김동현(48)이 손위 처남 A씨(45)를 폭행한 혐의로 벌금형 처분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김동현은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나섰다.

지난 15일 SBS연예뉴스는 김동현이 지난해 손위 처남 A씨의 자택에 찾아가 상해를 입힌 혐의로 그해 12월 벌금 200만원의 약식처분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만류하는 어머니이자 김동현의 장모 앞에서 김동현이 자신을 정신을 잃을 정도로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김동현이 사과도 없고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도 얘기했다.

하지만 김동현의 입장은 달랐다. 김동현은 해당 매체를 통해 “평소 인테리어 공사로 처남과 갈등을 빚던 중 말싸움을 벌이다가 A씨가 말리는 어머니(김동현의 장모)를 밀치고 임신 초기였던 아내(A씨의 여동생)를 때리려고 해 쌍방 폭행을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동현은 이번 판결에 불복하며 정식 재판을 청구했지만, 지난 11일 재판 청구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동현은 지난 1994년 데뷔, 드라마 ‘아스팔트 사나이’ ‘행진’ 선희 진희‘ ’맹가네 전성시대‘ ’장길산‘ ’신드롬‘ ’푸른거탑 제로‘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배우 김혜수의 동생으로도 유명하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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