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꽈배기’ 김진엽, 장세현 ‘두 집 살림’ 알고 폭발…분노의 주먹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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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6일 0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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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KBS 2TV ‘사랑의 꽈배기’ © 뉴스1
‘사랑의 꽈배기’ 김진엽이 장세현의 불륜을 알고 분노했다.

15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극본 이은주/연출 김원용)에서는 조경준(장세현 분)의 외도를 알게 된 박하루(김진엽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하루는 조경준의 외도를 알고, 그를 미행했다. 그 시각, 조경준은 신도희(김주리 분), 신원별(김라온 분)과 함께 외식하며 이혼 문제를 논의했다. 그런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된 박하루는 분노에 치를 떨었다.

오소리(함은정 분)는 모든 일의 원흉인 박희옥(황신혜 분)과 마주했고, 여전히 뻔뻔한 태도로 일관하는 박희옥의 모습에 원망이 일어나 당장 이 집에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어 오소리는 오광남(윤다훈 분)에게 조경준의 후계자 지명을 철회해 달라고 부탁했다. 동방을 위해서 전문 경영인을 세우거나 박하루(김진엽 분)를 후계자로 세워야 한다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들은 조경준은 먼저 오광남을 찾아가 박하루가 강윤아(손성윤 분) 몰래 꽈배기에 투자한 소식을 털어놨다. 또, 현재 오소리가 박하루를 잊지 못해 자신에게 이혼을 통보했다고 고백하며 오광남의 도움을 요청했다.

박하루는 조경준을 불러내 주먹을 날리며 “네가 감히 소리를 배신해?”라고 소리쳤다. 박하루는 “소리한테 떨어져, 당장 헤어져! 소리 내 동생이야, 소리 내 오빠야!”라며 계속해서 조경준을 때렸다. 이에 조경준은 둘 사이에 있는 조한별(박재준 분)때문에 오소리가 이혼을 안 하는 거라고 해명해 상황을 모면했다.

박하루는 오소리가 이혼을 하지 않는다는 얘기에 의아해했고, 이에 오소리를 불러냈다. 박하루는 오소리에게 “왜 말 안 했어? 조경준한테 숨겨둔 여자랑 아들 있다는 거, 왜 바보같이 혼자 앓고 있냐”라며 답답해했다. 그러나 오소리는 끝내 “나 이혼 못해, 한별이 때문에”라고 말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사랑의 꽈배기’는 거짓말 때문에 사랑과 인생이 총체적으로 꼬여버린 막장가족들의 코믹 멜로 휴먼가족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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