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물의’ 리지 “내 인생 안녕”…의미심장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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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3월 10일 10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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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SNS © 뉴스1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SNS © 뉴스1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가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리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모습과 함께 “내 인생 안니용(안녕)“이라는 글을 올렸다.

특별한 설명 없이 올린 리지의 글이지만 팬들의 그의 현재 상황에 대해 결부 지으며 걱정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누리꾼들 또한 해당 글에 대해 그의 안부를 걱정했다.

누리꾼들은 ”반성 많이 하셨으니까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주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별일 없으시길 바랄게요“, ”오래된 팬입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어요. 다시 보고 싶습니다“ 라며 그를 위로했다.

앞서 리지는 지난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인근에서 앞서가던 택시를 들이받는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당시 리지의 혈중알코올농도 0.08%이었다.

첫 공판에서 리지는 징역형은 피했지만 1500만 원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리지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망하게 해 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며 ”기사님께서 그렇게 다치지 않으셨는데, 기사가 그렇게 나갔더라. 사람이 살다가 한 번쯤 힘들 때가 있다. 저한테 극단적인 선택을 하라는 말도 많았다. 인생이 끝났다“라고 반성과 함께 사과했지만 대중의 지탄은 계속됐다.

한편 그룹 애프터스쿨로 데뷔해 가수 활동을 이어왔던 리지는 배우로 전향했고, 본격적인 활동을 할 시점에 음주운전 사건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리지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고, 지난 1월 SNS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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