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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빽가 “전 여친과 탈의한 남성, 내 집서 목격…트라우마 생겨”
뉴시스
업데이트
2022-02-14 10:49
2022년 2월 14일 10시 49분
입력
2022-02-14 10:48
2022년 2월 14일 10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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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코요태 멤버 빽가가 씁쓸한 연애사를 밝혔다.
빽가는 최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에 출연해 “좋지 않은 이별 기억이 있어서 트라우마 때문에 결혼을 못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빽가는 “전 여자친구가 내가 살고 있는 집이 마음에 든다면서 본인이 들어와 살겠다고 하더라”라며 “집 앞에서 여자친구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다른 남자랑 어깨동무하고 집으로 가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
이어 “배신감과 당황스러움에 다리가 떨렸다. 비밀번호를 누르고 집에 들어갔더니 남자는 상의를 벗고 있었다”고 했다.
빽가는 “그런데도 여자친구가 당황하지 않고 웃더라. ‘무슨 사이냐’고 남자한테 물어봤더니 여자친구가 대신 ‘내 남자 친구’라고 당당하게 대답하더라”라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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