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소외된 이웃 위해 2억 기부 “따뜻한 연말 함께 보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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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2월 21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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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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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아동·청소년과 장애인·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2억원을 쾌척했다.

소속사 스카이이앤엠 측은 21일 “붐이 지난 16일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가정의 의료비 및 생계비로 사용해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붐은 최근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서도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붐의 기부금은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청각장애 아동 인공 와우 수술과 청각보조기기 지급,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시청각장애아동 촉각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붐은 “코로나19로 유난히 더 힘들었던 2021년,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더해 주고자 기부를 하게 됐다”라며 “따뜻한 연말을 함께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되었는데 제 마음이 더 따뜻해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붐은 지난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 당시에도 2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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