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3회 연속 시청률 하락…3.3% 자체 최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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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9월 12일 15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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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캡처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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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10주년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인간실격’이 매회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박홍수/제작 씨제스엔터테인먼트·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3회는 전국유료가구 기준(이하 동일) 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4.2%로 출발한 ‘인간실격’은 2회 3.8%로 하락하더니 3회에서도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배우 전도연 류준열이 5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작품이며 영화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로 유명한 허진호 감독의 드라마 연출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본방송은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는데 고전하고 있다.

3회에서는 인생의 작은 빛을 발견한 부정(전도연 분)과 다시 밀려드는 어둠을 감지한 강재(류준열 분)의 변화가 그려졌다. 부정과 강재 두 인물의 서사를 차근차근 풀어내며 본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한 ‘인간실격’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다시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4회는 12일 밤 10시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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