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앤오프 ‘여름 쏙’, 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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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온앤오프(ONF)가 미국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증명했다.

24일(현지 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9일 발매된 온앤오프 써머 팝업 앨범 ‘포핑’(POPPING) 타이틀곡 ‘여름 쏙’(POPPING)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2위에 올랐다. 앞서 ‘여름 쏙’은 미국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서 7일간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같은 날 발표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도 38위에 올랐다. 이는 컴백 직후 지난 앨범의 타이틀곡 ‘춤춰’(Ugly Dance)가 동일 차트에서 8위로 재진입하며 심상치 않은 글로벌 성장세를 보였던 것에 이어 또 한 번의 쾌거다.

더불어 해당 앨범 역시 발매 직후 미국, 일본, 영국, 태나다, 멕시코, 호주, 러시아 등을 포함한 전 세계 15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대세’다운 저력을 보였다.

‘여름 쏙’은 펑키 디스코 장르를 K팝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여름에 쏙 빠진 너와 나’의 청량한 여름을 온앤오프의 탄산음료 같은 시원한 목소리와 에너지로 담아낸 첫 써머 송이다.

9일 발매 직후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차트 정상은 물론 국내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뮤직비디오 공개 2일 만에 1000만 뷰를 돌파하며 자체 최단 기록을 경신했고 초동 판매량 역대 최다 기록까지 달성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온앤오프는 신곡 ‘여름 쏙’을 통해 각종 음악 방송 무대와 다양한 콘텐츠를 보여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