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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먹고 공치리’ 이승기 “처음으로 그만하고 싶은 프로”
뉴시스
입력
2021-08-15 10:22
2021년 8월 15일 1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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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오랜만에 방송에서 부담감을 표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편먹고 공치리’에서는 연이어 실수하는 이경규·이승기 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와 이승기는 예능인 골프를 치자며 정신 승리했지만 실수가 이어지자 마음이 무거워졌다. 유현주 프로·탁재훈 팀은 10홀까지 여유롭게 선두를 차지했고, 이승엽·배정남 팀은 이경규·이승기 팀과 접전을 펼쳤다.
이경규는 퍼트에 실패하고 더블파를 기록하는 등 골프 경기가 잘 풀리지 않자 화를 냈고, 이승기는 옆에서 그런 이경규를 위로했다.
12홀로 이동하는 중 이승기는 “처음으로 그만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한숨을 쉬었고, 배정남은 “압박감이 심할 것 같다”고 이승기의 심정에 공감했다.
이어 이승기는 “방송 생각하랴, 골프 치랴, 생각을 너무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탁재훈은 개인전에서 기량을 뽐냈다.
마이너리그의 이승기, 탁재훈, 배정남은 눈칫밥 신세에서 해방된 기쁨을 만끽하며 유대감을 드러냈다.
이승기는 “혼자 치니까 부담이 확 준다”며 기뻐했고, 탁재훈은 “제가 원래 드라이버 왕이다”며 티박스에 나섰다.
모든 걸 털어버리겠다던 탁재훈은 멋진 티샷으로 현장에 놀라움을 안겼다. 탁재훈은 “난 그냥 혼자 살아야 하나 보다. 혼자 살고 혼자 쳐야 한다”며 기세 등등한 모습으로 폭소를 더했다.
결국 파로 개인전 1위를 차지한 탁재훈은 이후 유현주를 “다시 만나야 하냐”며 툴툴대 웃음을 자아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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