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조 오빠’ 서장훈 “노후 준비? 건물 몇 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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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25일 09시 28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2조 오빠’ 등의 별명을 갖고 있는 방송인 서장훈이 500억원대 건물주로서의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서장훈과 이수근의 깜짝 소개팅 꽁트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소개팅녀로 변신한 이수근을 본 서장훈은 그에게 첫눈에 반한듯 미소를 지었다. 이어 매너남답게 의자까지 빼주며 그를 맞이했다.

하지만 퉁명스러운 모습을 보인 이수근은 서장훈을 향해 “죄송한데, 직업이 뭐냐”라면서 마지못해 물었다.

이에 서장훈은 “현재 예능프로그램 여러개 하고 있는 방송인이다”라고 답했고, 이수근은 “그럼 쉬는 날도 별로 없는 거 아니냐”라면서 뾰로통한 모습을 보였다.

또 이수근이 “대학은 어디 나왔냐”며 마지못해 묻자, 서장훈은 “연세대학교에 나왔다”고 말하며 웃음지었다.

이수근은 “고려대가 더 좋긴한데 그래도 공부는 좀 했나 보네”라며 “노후 준비는 돼 있냐”고 추가로 질문을 던지자 서장훈은 “건물 몇 채 가지고 있다”며 여유있게 답했고 그제서야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이수근은 “건물도 있고 연대도 나왔고 멋진 남자인 것 같다”며 사랑에 빠진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서장훈이 보유 중인 서초동의 빌딩은 현 시세가 대략 220억원, 흑석동 빌딩은 120억원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다. 또한 홍대 빌딩은 2년 전 매입가가 140억원으로, 3개의 빌딩과 아파트 매매가를 더하면 그의 재산은 50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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