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코로나19 확진…스케줄 중단 후 자가격리 돌입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4월 26일 11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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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변정수 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변 씨는 26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업무차 미팅으로 같이 식사 자리했던 파트너사 담당자가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즉시 자발적 검사를 진행하였고 전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있었던 스태프 및 접촉자들에게 즉시 연락을 취해 신속히 검사를 했다”며 “다행히 남편과 가족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 “저와 접촉한 스태프들은 촬영 및 회의 당시 마스크 착용을 잘 하고 있었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모든 스케줄을 중단 후 자가격리에 돌입했다”고 했다.

변 씨가 운영하는 셀렉트샵 업무는 샵 매니저가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는 “샵 매니저는 자택근무를 실시하고 있었고, 최근 3주 동안 저와 접촉한 적이 없다”며 “큰 문제없이 일상과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향후 샵 일정은 SNS계정에서 매니저가 정상적으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열심히 치료에 임해서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모습으로 잘 극복해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다. 심려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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