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 ‘학폭’ 폭로 A 씨 “소속사 측 수진 빼고 법무담당자와 만남 요청”

온라인뉴스팀 입력 2021-02-23 21:09수정 2021-02-2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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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 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수진(본명 서수진·23)의 학교폭력(학폭) 의혹을 최초 폭로한 A 씨가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A 씨는 2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소속사 측에서는 공식 기사를 내고 가해자의 얼토당토않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나서야 피해자(A 씨 동생)와 직접 만나고 싶다고 연락을 줬다”고 말했다.

A 씨는 소속사 측이 동생을 만나고 싶다고 했지만 이를 거절했다고 알렸다.

그는 “왜 동생과 소속사 법무 담당하시는 분들이 접촉해야 하는지 참 이해가 안 됐다”면서 “가해자 없이 대리인과 피해자만 만나면 어떻게 맞고 틀림을 확인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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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A 씨는 본인과 법률 대리인이 소속사 측 관계자들을 만나는 것에 대해선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A 씨는 “어차피 양측 가해자와 피해자가 대면할 수 없다면 글을 직접 게시한 제가 변호사님을 대동하여 만나는 쪽으로 이야기 나눴다”고 설명했다.

A 씨는 관련 폭로 후 일부 팬들에게 악성 메시지를 받아 2차 피해를 보고 있다며 자제해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가 공개한 악성 메시지엔 “사는 곳 주소 보내. 찾아간다” “네가 뭔데 수진 언니 건드리냐” “뭐 부모라도 죽였어요? 그거 아니잖아요” “역겨워요” 등 내용이 담겨있다.

앞서 A 씨는 지난 19일 자신의 동생이 수진의 중학교 동창이며, 수진에게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하며 수진이 같은 중학교에 다녔던 배우 서신애를 향해 욕설을 했다는 의혹 또한 제기됐다.

이후 22일 추가 폭로가 이어지자 수진은 “단 한 번도 그 친구에게 폭행을 가한 적이 없다”며 사과와 해명문을 게재했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역시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하지만 A 씨는 “가해자가 인정하고 사과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뺨을 때리는 일은 폭행이 아니냐”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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