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배동성, 전진주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셀프 신박한 정리’를 했는데 역부족이었다”며 “방송을 보고 우리도 (정리를) 해보자고 해서 16일 동안 물건의 3분의 1을 비웠다. 그런데도 집이 비지 않고 꽉 차 있다”고 의뢰 이유를 설명했다.

재혼 후 심경을 묻는 질문에는 “예전에 혼자 살 때는 정말 쓸쓸했다. 혼자 있으니까 보일러도 안 틀고 내 방 침대에 전기 매트만 켜놓고 했었다”며 “그런데 지금은 출근할 때 아내가 엘리베이터 앞까지 같이 가서 안아준다. 혼자 문 열고 들어오면 문 소리만 나도 버선발로 뛰어온다. 수고했다고 또 안아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재혼 전 삶과 지금의 삶을 비교하면 마치 천당과 지옥 차이”라고 웃었다.
전진주는 “(배동성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사람이다. 늘 한결같은 그런 모습에 반했다”며 화답했다.

김진하 동아닷컴 기자 jhjinh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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