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스테이’ 정유미x박서준, 늘어난 손님에도 ‘완벽 적응’…“대종상 타겠다”

  • 뉴스1
  • 입력 2021년 2월 6일 07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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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윤스테이’
tvN ‘윤스테이’
‘윤스테이’ 정유미, 박서준이 더 바빠진 일거리에 긴장한 것도 잠시, 빠르게 위기를 극복했다.

지난 5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영업 3일 차 체크인과 함께 새로운 손님들을 맞이했다.

이날의 손님들은 인천에 있는 UN 산하 기구 ‘녹색기후기금’에서 일하고 있는 다국적 단체 손님 6명 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치과의사 손님 2명, 등산 동호회에서 만나 친구가 된 다국적 손님 3명으로 총 11명의 손님이었다.

2배로 늘어난 손님에 분주해진 주방에 위기가 찾아왔다. 손질해야 할 갈비 양이 늘어나 뼈를 바르는 동안 갈비가 녹았고, 이에 갈비를 다지기 어려워졌던 것. 박서준은 “미치겠다. 오늘 안에 못 할 것 같아”라고 표정을 굳혔다. 고기가 녹아 잘 다져지지 않고 들러붙기만 하자 박서준은 저녁 시간 전 준비를 하지 못할 것이라 걱정했다.

정유미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닭강정 소스가 전처럼 걸쭉해지지 않고 묽어졌던 것. 정유미가 당황한 사이 11인분의 밥을 처음 안치게 된 윤여정도 당황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이어 최우식은 “뻐꾸기 소리가 들린다”라고 말해 이서진에게 “환청이 들리는 거 아냐?”라는 소리를 듣기도 하며 분주한 주방 상황이 그려졌다. 더불어 정유미도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착각하는 모습으로 윤여정에게 “환청이 들리니?”라는 소리를 들어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정유미와 박서준은 이내 빠르게 위기를 모면하며 여유를 되찾았다. 정유미는 다시 심기일전해 소스를 만들었고, 박서준은 믹서기의 힘을 빌려 고기를 다졌다.

순조롭게 돌아가는 상황에 웃음을 되찾은 정유미와 박서준은 전 직원들이 놀랄 정도의 속도를 자랑하며 음식들을 준비했다. 한껏 여유롭게 요리를 완성한 박서준은 섬세한 플레이팅에 돌입했고, 이를 지켜본 윤여정이 “너 이 프로그램 끝나면 대종상 타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는 깊은 세월과 자연이 어우러진 한옥에서 정갈한 한식을 맛보고, 다채로운 즐거움과 고택의 낭만을 느끼며 오롯한 쉼을 전달하는 한옥 체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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