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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만빌리지’ 효정, 그리 언급에…김구라 “원래 자식들은 다 예뻐” 흐뭇
뉴스1
업데이트
2020-12-09 03:20
2020년 12월 9일 03시 20분
입력
2020-12-09 03:19
2020년 12월 9일 0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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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땅만빌리지’ 캡처 © 뉴스1
‘땅만빌리지’ 김구라가 자식 얘기에 흐뭇해 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땅만빌리지’에서 김구라는 오마이걸 효정과 함께 자연산 송이를 캐러 갔다.
둘은 송이버섯을 캐는 곳까지 차로 이동했다. 옆마을로 향하는 길을 바라보며 바다, 논 등 자연을 느낄 수 있었다. 효정은 “송이 처음 캐본다”라며 한껏 들떴다. 김구라는 “나도 그렇다. 누가 줘서 먹어봤지, 기대된다”라고 했다.
효정은 창밖을 바라보며 “어릴 때 이런 데서 자랐다. 의왕 출신인데 논 있고 그런 곳에서 자라서 할머니 따라 산도 다니고 그랬다”라고 회상했다.
김구라는 산 중에 한라산을 강력 추천했다. 그는 “세 번 가봤다. 왕복 8시간 넘게 걸린다”라며 “예전에 나랑 동현이랑 동현이 엄마랑 겨울에 갔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효정은 그리를 언급했다. 효정은 “(그리가) 외아들이라서 정말 예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원래 자식들은 다 예쁘대”라고 답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땅만빌리지’는 스타들이 강원도 양양군의 땅을 빌려 각자 로망이 담긴 세컨하우스를 짓고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을 담은 자급자족 프로젝트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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