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 권미진, 29일 결혼…“제 전부를 걸고 싶은 사람”

  • 뉴시스
  • 입력 2020년 8월 29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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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진이 29일 결혼식을 올린다.

앞서 권미진은 지난달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이날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해당글에서 “말 한마디에도 정성을 담아주는 참 좋은, 제 전부를 걸어보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가 된다는 것은 행복뿐 아니라 때때로 찾아오는 크고 작은 시련까지도 둘이 함께하기로 결심하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두 사람을 축복해 달라”고 적은 바 있다.

또한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예비엄마가 됐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권미진은 지난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년 2월 출산 예정”이라며 “제가 지금껏 누군가에게 ‘사랑해’라고 말할 때 ‘너도 나를 사랑해줬음 좋겠다’의 의미를 담아서 고백했다면 지금 제 뱃속에 귀한 생명에게 말하는 ‘사랑해’는 ‘존재만으로 고마워’의 의미인 것 같다”고 엄마가 되는 심정을 전했다.

그는 건설업계에 종사 중인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권미진은 KBS 25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로 인기를 얻었으며 100㎏대 체중에서 50㎏대로 감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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