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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김유진 PD, 결혼식 또 연기 “코로나 탓…날짜 미정”
뉴시스
업데이트
2020-08-13 16:02
2020년 8월 13일 16시 02분
입력
2020-08-13 16:01
2020년 8월 13일 16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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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 커플이 결혼식 일정을 또 한 번 늦췄다.
이원일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이원일과 김유진의 결혼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원일 셰프의 가족들 및 지인들이 해외에 거주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 참석이 어려워졌다”며 “가족들에게도 축하받아야 하는 자리인데 참석이 어려워지면서 결혼식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결혼식 일정은 미정으로 추후 다시 일정을 잡을 계획이다.
2018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열애를 인정하고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김 PD가 학창시절 학교 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당초 두 사람은 지난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8월29일로 결혼식을 연기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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