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아카데미 시상식, 두 달 미뤄져 4월25일 열린다

  • 뉴스1
  • 입력 2020년 6월 16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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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카데미 시상식이 2달 가량 미뤄져 2021년 4월25일에 열린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버라이어티 등 외신에 따르면 내년에 열릴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두 달 미뤄져 4월25일에 열린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매년 2월에 열렸었으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미루게 됐다.

아카데미 위원장 데이비드 루빈과 최고경영자 다운 허드슨은 공식 성명문을 통해 “상영 기간을 늘리고 시상식 날짜를 연기하는 것이 영화 제작자들이 영화를 완성하고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여유를 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누구도 컨트롤할 수 없는 것으로 인해 그들이 불이익을 얻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 측은 매년 가을에 열리는 거버너스 어워드 갈라 역시 미뤄졌다고 알렸다. 또한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었던 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은 개장은 아카데미 시상식 기간에 맞춰 내년 4월로 변경됐다고 알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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