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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결백’ 10일 개봉…‘침입자’와 쌍끌이 흥행하나
뉴시스
입력
2020-06-10 15:25
2020년 6월 10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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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17.2%…1위로 올라서
신혜선 주연의 영화 ‘결백’이 10일 개봉했다. 지난주 개봉한 ‘침입자’가 코로나 재확산속에서도 관객 몰이를 하고 있어‘결백’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영화관을 찾은 관객은 모두 65만899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0% 수준에도 못 미치지만 황금연휴가 낀 지난달 같은 기간(38만6513명)보다 70.5%가량 뛰었다.
이달에는 현충일인 6일(토) 하루에만 16만 관객이 극장을 찾았다. 이는 코로나19가 전국에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이래 최고 일일 관객 수로 지난달 어린이날(5일) 관객 수(11만명)도 제쳤다.
물론, ‘국가재난기금’처럼 타이밍이 맞았다. 영화 관람료 6000원 할인권 행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상업 영화 신작 개봉이 재개한 덕이다.
지난 4일 개봉한 ‘침입자’는 6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다. 9일에도 2만4197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고 누적 관객 수는 34만594명을 기록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송지효와 김무열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을 토대로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추시장(허준호)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대체로 낯익은 구성이지만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속도감 있게 전개되고 모녀 이야기가 극을 풍성하게 해 몰입감을 유지한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예매율은 17.2%(1만5506명)로 아이즈원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온아이즈 온 미 : 더 무비’오 리처드 홈스의 소설 ‘하늘로의 추락’을 각색한 외화 ‘에어로너츠’ 등을 제치로 1위로 올라섰다.
영화계에선 ‘침입자’에 이어 ‘결백’이 개봉하면서 향후 관객 수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진위가 마련한 133만여장의 할인권도 여유가 있어, 목~일요일 상영 영화를 예매할 경우 6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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